[파리.李東杰특파원] 프랑스 국내의 거센 논란에 휩싸여 있는 톰슨의 민영화가 올해 안에 결정되지 못해 무효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라트리뷘신문이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장 아르튀 경제재무장관이 브뤼셀 EU의 이 민영화 관련 서류검토에 대한 일정이 다소지체 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민영화건을 최종 심의하는 민영화 위원회의 결정이 내년 초로 넘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톰슨 인수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라가르데르사와 알카텔사의 제시조건이 올 연말로 시효가 끝나도록 돼 있어 톰슨의 민영화 자체가 원점으로 되돌아 갈 수도 있다는 분석인 것이다.이럴 경우 대우의 톰슨멀티미디어 인수 역시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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