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농민들이 대량으로 사육하는 가축이 차량을 동원한 도둑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김천시 지례면 신평리 속칭 덤터 마을에서 5백여m 떨어진 입골산중턱에 있는 이원홍(李源弘.48)씨의 염소사육농장은 경남거창선 국도3호선과 5㎞정도 떨어진 외진곳.
지난 12일밤과 13일새벽 최소한 2대의 트럭을 동원한 도둑들이 이씨의 염소사육장 2백50여마리흑염소중 값어치가 있는 만삭흑염소 1백여마리를 훔쳐갔다.
도둑들은 흑염소를 훔치는 과정에서 도사견 9마리가 심하게 짖자 이중 6마리를 50여m떨어진 개울로 끌고가 죽여 경찰은 이들이 사전에 현장을 탐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대구가 고향인 이씨는 탄광에서 일하다 지난 92년 처가주소지인 이곳에 1천여평의 임야를 매입,흑염소를 사육해 왔으나 아직까지 흑염소를 출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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