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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취직 "좁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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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여파가 의료계에까지 불어닥쳐 올해는 간호사 일자리 구하기도 바늘구멍이다.이는 종래 결혼후 상당수 이직하던 고참 간호사들이 최근에는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있어 신규채용창구가 크게 좁아졌기 때문이다.

경북대병원은 병원설립 이후 처음으로 내년도 간호사 신규채용을 않을 방침이다.해마다 이직자와 자연감소 인원을 감안, 40여명씩 채용했으나 올해는 연초에 뽑아놓은 발령대기간호사가 23명이나 남아있기 때문. 신규채용 문의전화가 하루 수십통씩 걸려와 인사담당자가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고있다.

영남대병원도 신규 채용규모를 지난해의 절반수준인 10명선으로 줄일 방침이다. 발령대기 간호사가 20여명이나 남아있어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일부종합병원의 채용감소로 인해 올해 간호사 채용경쟁률은 더욱 높아져 병원마다 10대1을 넘기고있는 실정이다.

병원관계자들은 올해 대구지역 간호대 졸업자는 비교적 취직이 쉬운 서울쪽으로 몰릴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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