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의성지역 소방대책 취약

[의성]의성군은 3만여 세대 8만5천여명이 살고있는 지역임에도 독립된 소방서가 없어 주민들이항상 화재 불안에 싸여있다.

의성지역은 안동소방서가 관할하면서 의성파출소의 경우 소방장비는 구급차1대, 소방차 대형.소형각1대에 소방관은 9명뿐이고 17개 면은 11개지역만 소형 소방차를 배치해 놓고 있다.이같은 실정에서 의성읍은 11층이상 고층아파트만 해도 5백가구에 달하고 근래들어서는 면지역도아파트등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 소방수요가 늘고 있다. 안동소방서는 고층건물 화재시 본서에서출동하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으나 의성읍 까지도 30분 이상 소요돼 효과적인 화재 진압은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

주민들은 이달중 의성읍 소방출소 신축 이전을 계기로 소방장비와 인력 보강은 물론, 소방서를독립해 화재불안 해소를 바라고 있다.

〈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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