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고 아이스하키

"경기-광성고 패권 다툼"

경기고와 광성고가 제30회 추계중고아이스하키연맹전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경기고는 27일 태릉 실내링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박우정이 결승골을 포함, 연속 2골을 터뜨리며 활약해 경복고에 6대4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고 광성고도 김완섭, 김우철(이상 2골) 등의 수훈으로 보성고를 5대2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경기시작 4분여에 첫 골을 잃은 경기고는 12분50초에 전진호의 골로 1대1 동점을 이룬 뒤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벌였으며, 전진호는 중반까지 해트트릭(3골)을 기록해 승리에 한 몫을 했다.경기고는 이후 3대4로 뒤지던 2피리어드 17분께 박우정이 단독 골을 터뜨려 재차동점을 만들고 3피리어드 10분37초에 다시 1골을 추가,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으며 송인철도 김정호의 도움을골로 연결, 상대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광성고는 1피리어드 15분18초 김완섭이 단독골을 성공시켜 1대0으로 앞서 나가다가 2피리어드 7분께 보성고 최성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피리어드 중반 이후 김우철, 이명우, 김완섭, 김우철이 내리 4골을 작렬시켜 보성고의 추격을 막았다.

◇고등부 준결승

경 기 고 6-4 경 복 고

광 성 고 5-2 보 성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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