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진료비를 수납하는 종합병원들이 늘고 있다.
17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비씨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있는 종합병원 수는 우리나라 전체 2백66개 종합병원중 1백33개로 지난 95년말의 94개에 비해 38개(40.4%%)가 늘어났다.이 가운데 실제로 카드결제가 이뤄진 병원은 90개이며 결제 건수는 3만9천4백61건으로 95년의 2만6백99건에 비해 91%%, 매출액은 2백6억7천3백만원으로 95년의 1백5억8천9백만원에 비해95%%가 각각 늘어났다.
이처럼 종합병원들의 신용카드 이용이 늘어난 것은 카드 이용의 편리성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병원의 카드 수납을 독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건당 평균 카드결제금액은 55만원이며, 신용카드 결제실적이 가장 많은 병원은 세브란스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도 작년말 현재 66개 종합병원과 개인병원, 치과, 한방병원을 포함한 5천10개 병원을 카드가맹점으로 확보해 95년말의 3천7백32개에 비해 34%%를 늘렸으며 이들 병원의 카드수납액도작년 한해동안 1백5억4백만원에 달해 95년의 56억4천3백만원에 비해 86%%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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