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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용강공단-자동차 부품업체 파업 후유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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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노동법 반대파업을 계속해온 경주용강공단의 자동차부품업체들은 20일 일제히 정상조업에 들어갔으나 심각한 자금난으로 이미 일부 영세 하청업체가 부도를 낸데 이어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있다.

전국 굴지의 자동차부품단지인 경주용강공단경우 지난달26일부터 20여일간 계속된 파업으로 만도기계 경주공장이 1백50억원,아폴로산업이 1백억원등 대부분업체가 1백억원이상 매출손실을 가져왔다.

이 여파로 공단의 광진상공에 납품해온 40여개 하청업체중 이미 3개 하청업체가 부도를 낸데 이어 아폴로산업산하 25개업체와 만도기계산하 80개 하청업체등 상당수 하청업체가 후유증으로 부도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1월한달이 거의 개점휴업상태여서 어음이 돌아오는 2월이 되면 자금회전이 막혀 2월8일의설날을 전후해 심각한 자금난으로 연쇄부도마저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업체들이 이미 불황때문에 경영난에 빠져있는데다 자금결제가 많은 설날을 앞두고메카톤급 타격을 가해 도산공포에 휩싸이면서 탈진상태에 있다.

아폴로산업(주) 김소유사장(경주상의부회장)은 "이번 사태로 영세하청업체들은 그 후유증으로 설날전에 잇따라 쓰러질 것"이라며 긴급지원책을 촉구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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