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훼손과 배달 지연시 이를 현금으로 배상하는'우편서비스 리콜제'가 올 하반기부터 실시된다.
또 지역 정보통신산업을 주도할 소프트웨어(S/W) 지원센터와 창업보육센터가 오는 4월까지 대구에 설립된다.
강봉균(康奉均) 정보통신부장관은 5일 오전 경북체신청을 방문, 국내특급과 국내전자우편 등 기록우편물을 대상으로 우편서비스 리콜제를 실시, 우편물 훼손시 손해액만큼 실질적인 배상을 하고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장관은 또 영세한 지역 소프트웨어 업체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대학생등 예비창업자들에게 시설과 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는 대구시 협조를받아 1백~1백50평 규모로, 창업보육센터는 경북대 공과대에 1백평 크기로 설립될 계획이다.이어 강장관은 대구·경북지역 통신수요 충족 방안으로 올 한해동안 전전자 교환시설 12만회선과가입자선로시설 16만 회선, 광케이블 1천63㎞를 증설하고 초고속정보통신망 기반 조성을 위해태평전화국에 초고속교환기를 설치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멀티미디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해주고 입주자에 대한 기술개발자금과 산업기반 시설등을 지원키로 했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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