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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모형 제작 보급 김종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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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유의 종이 불과 2백년도 못돼 균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우리 종의 우수성이 단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경주 민속공예촌에서 종 모형을 제작, 우리 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김종준씨(71).김씨는 20여년째 종 모형 만들기에 몰두하며 국내 각 기관에 보급.판매는 물론 수출도 하고 있다.신라종에는 선녀가 악기를 연주하며 바람에 옷을 휘날리고 있는 비천상을 비롯 활기차고 박력있는 용두 등 한국종만이 가지는 예술적 특징이 가득하다는 것.

"우리의 종은 예술성에 있어서도 세계 어느나라 것보다 우수하다"며 "중국, 일본 종에는 미술장식이 거의 없는데 반해 한국종은 화려한 문양조각 장식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 밀반출된 종만 5개나 되는 것으로 안다는 김씨는 이 종들이 모두 국보나 중요문화재로지정돼 있는 사실로도 한국종의 우수성이 입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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