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기 비과세저축 신설 배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가 저축증대를 명분으로 상속·증여세 면제 장기저축을 신설하고 분리과세가 허용되는 장기저축 및 장기채권의 만기를 단축한 것은 부유층에게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주자는 것이다.

즉 신한국당의 요구대로 종합과세 기준금액(4천만원)을 하향조정하는 것은 종합과세제도의 기본골격을 흔드는 것인 만큼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 장기저축을 늘리고 장기채권의 만기의 단축등을 통해 종합과세를 꺼리는 여유자금들에 숨통을 터주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상속·증여세 면제 장기저축의 경우 종합과세 합산 대상에서 제외되는 자녀에게 자산을 분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속·증여세를 내지 않고도 많은 돈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기때문에 앞으로 부유층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1억원을 예치할 경우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2억8천4백만원을 자녀 각각에게 물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세금 한푼 내지 않고 부를 물려주는 길을 터놓았다는 점에서 형평성에 대한 문제가제기된다. 특히 부모가 자녀 이름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정했다고 하지만 할아버지가 아버지를통해 미성년 손자에게 자산을 물려주거나 방계 혈족이 재산을 친척 미성년자에게 물려주는 것과같은 사례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로 지적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