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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방군병력 30만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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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田東珪특파원] 중국은 금년부터 99년까지 매년 10만명씩 30만명의 해방군병력을 감축할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연말에 열린 중국 중앙군위 확대회의에서 결정된 것으로 현재의 해방군인원이 지나치게 방대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금후 중국특색있는 정병의 길을 것이라고 인민해방군소식에 정통한 한소식통이 전했다. 중국고위층의 이같은 결정은 국제정세가 전반적으로 탈냉전속에 다극화추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군축의 중점은 각부대단위의 기관인원이 주대상이다. 지난 85년 중앙군위 주석이었던 등소평은 1백만명에 이르는 인민해방군을 감축하는 결정을 선포했었고 87년 중국인민해방군은 4백23만명에서 3백23만명으로 감소됐으며 90년에는 3만6천명을 추가로 줄여 지난해말 현재 3백19만4천명을유지해왔다. 한편 중국인민해방군은 최근들어 매년 약5만명에 이르는 장교들이 퇴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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