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범죄 검거율이 96%%를 넘는가 하면 심지어는 106%%에 달하기도해 범죄통계에 불신을낳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경북지방에서 발생한 총 범죄건수는 모두 7만6천6백7건에 검거건수는 7만3천3백70건으로, 총범죄발생 건수의 96%%가 해결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5대범죄는 1만1천3백61건이 발생해 이중 96%%인 1만9백16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살인사건은 38건 발생에 38명 검거, 강도는 1백33건 발생에1백41명 검거(1백6%%), 강간은 3백33건 발생에 3백36명 검거(1백1%%)로 집계했다.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경주의 살인방화 및 강간살인사건과 구미 금오산의 2건의 살인사건 등 9건이 미결로 남아 있고, 군위 한독실업 공기총소지 떼강도, 칠곡 총포사 엽총과 실탄 등 특수절도사건 등 상당수가 미결인 채로 남아 있어 통계의 신빙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또 금년들어 지난1월까지의 5대범죄도 7백79건이 발생, 이중 95.6%%인 7백45건이 해결된 것으로집계하면서 살인사건은 7건 발생에 7건이 해결됐으며 강도사건은 12건 발생에 13건이 해결된 것으로 작성, 범죄통계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한명의 범인이 수개범죄를 저질렀다가 붙잡혔을 때 등의 경우 통계처리의 기술적 한계때문에 이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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