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주중 늦어도 이달내에 액화석유가스(LPG)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또 고속도로통행료와 철도·지하철·우편요금 등 지난해부터 인상이 억제돼온 공공요금도 연내인상이 허용될 전망이다.
13일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제원유가격 상승과 원화의 환율 상승으로 가스공사와 민간 가스수입업체들의 적자가 하루 40여억원에 이르고있고, 특히 LPG를 수입하는 민간업체들의 경우는 그 적자를 정부가 석유사업기금에서 보전해 줘야하나 보전해 줄 수 있는 한도가 있기 때문에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가스가격의 인상폭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한자리수이상이 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인상시기는 국회 회기중에는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이번 임시국회가 끝나는오는 18일 이후 5-9%% 인상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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