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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어민피해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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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 신항 개발 어민 피해 조사 용역을 맡았던 서울대 해양연구소가 어민들의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와 어민 피해보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었다.서울대 해양연구소는 25일 포항지방해운항만청에 보낸 공문을 통해"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어민들의 주장에 납득할수 있는 근거가 있을 경우 재조사를 벌일 용의가 있다"며 납득할수 있는 근거 제시기관으로 포항시를 지정했다.

이에따라 포항지방해운항만청은 26일 어민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1천8백97건의 실제 존재 여부를 비롯 이의 신청 어민들의 어업 종사 실태와 소유 확인등을 해줄것을 포항시에 요청했다.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서울대의 재조사 결정은 그동안 영일만 신항개발에 최대 장애요인이던 보상 문제가 일괄 타결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환영하고 5월 중순까지항만청이 요청한 확인여부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지방해운항만청은 포항시의 확인 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서울대에 보내 보상가가 산정될 경우 오는 6월까지 감정을 거친후 하반기부터 보상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포항시와 어민회원들이 참가하는 보상추진위원회도 조만간 구성, 이달초 중지된 방파제 공사재개등을 논의키로 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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