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25일 노동조합이 없었던 삼성그룹 내에서 현재 노조결성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노총의 이상현조직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월 삼성중공업등 5, 6개 삼성그룹 계열사 근로자 1백여명이 지방 모처에서 비밀리에 모여 노조결성을 결의했다"면서 "머지않아 이들이실체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장은 이와 관련, "민노총도 오는 27일 임시대의원 대회 직후 삼성, 포철등 무노조 사업장의노조결성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라면서 "예정대로 작업이 진행되면 올해안에삼성그룹 계열사에 노조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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