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안료 번지는 동양화같은 멋" 21일부터 28일까지 동원화랑(423-1300)에서 열리는 김준권씨(41)의 목판화전은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판화기법인 '수묵 목판화'기법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이색 전시.
지난 88년 경북대 전시실에서 가진 작품전 이후 대구에선 3번째 선보이는 그의 전시로 중국 북방(흑룡강 일대)과 남방지역(남경, 소주, 항주)의 일상풍경및 작가의 작업실이 있는 충북 진천군 일대 산야를 소재로 한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수묵 목판화 기법은 중국에서는 수인(水印) 기법이라고도 불리며 유성 목판화와 대비된다. 수성안료를 사용, 목판화가 갖는 칼자국 선의 경계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는데다 안료의 번지고 흐트러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수묵채색의 동양화를 대하듯 은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김씨는 지난 82년 홍익대 미술교육과를 졸업, 현재 한국 목판문화연구소및 중국 노신미술학원을오가며 목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대구·경북 경찰서 한곳 장기 근무 1600명…"향찰 방지는 필요, '순환' 능사 아냐"
오세훈·유승민 한남동서 2시간 독대…"탄핵 넘고 보수 통합해야"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