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몸체를 따로 발견해 최근 복원한 경주낭산 석조관음보살상 입상을 국립경주박물관 정원에두지말고 본래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는 중생사에 봉안해야 한다는 불자들의 지적이 있어 논란이일고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이 복원한 경주낭산 보살입상은 경주시 배반동 642 낭산중턱에서 최근 몸체가 나왔으며, 머리는 낭산에 버려져 있던것을 일제때 경주박물관에 이전 전시해 오다 최근 복원해 봉안식까지 가졌다.
삼국유사에는 석조관음보살입상은 삼소관음 중생사(三所觀音 衆生寺)의 주인공으로 중국의 화공이 신라로 망명하여 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불국사 부주지 성천(性泉)스님은 "신앙의 대상인 중요한 문화재를 유물화해서는 안되며 경주시배반동 중생사에 봉안하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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