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19일 이승철(41·대구시 중구 서야동) 이광수씨(41·서구 내당4동) 등 2명을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자동차 부품상을 하는 이승철씨는 교통벌점 초과로 1종보통 운전면허가 취소돼 사업에 지장을 받자 지난 2월 14일 서부경찰서 민원실에서 친구인 이광수씨의인적사항을 면허증 재교부신청서에 기재한 뒤 자신의 사진을 붙이는 수법으로 면허증을 재발급받은 혐의다.
또 지난해 10월 대구 달서경찰서는 길에서 주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에다 자신의 사진을 붙여경찰서 민원실에서 운전면허증을 재발급받아 사용한 혐의로 30대 남자를 구속하기도 했다.대구지역 각 경찰서 민원실은 운전면허증 분실 등으로 인한 면허증을 재발급할 경우 재발급 신청자가 작성한 재교부 신청서와 신분증의 인적사항을 대조, 동일인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