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고학회(회장 임효재) 등 15개 역사관련 학회는 30일 오전 9시 서울대 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소속 5천여명의 학자들이 서명한 '경마장 건설계획을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학회들은 미리 배포한 성명문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에 경마장을 짓겠다는 것은 있을 수없는 문화파괴 행위로 물신주의가 팽배한 우리사회의 수치스런 단면을 보여준다"고 밝혔다.또 "황성공원을 밀어버리고 주민 편의시설을 건립하려는 계획 등으로 경주는 콘크리트의 페허로바뀔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정부는 깊은 반성과 함께 무지한 계획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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