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한국남자테니스서킷 2차대회가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구두류테니스장에서 열린다.서울대회(24~30일)에 이어 계속되는 이번 2차대회에는 윤용일(삼성물산) 이형택(건국대)을 비롯,이상훈(상무) 김남훈(현대해상) 등 국내 간판급 선수와 이탈리아의 조르조 가림베르티(세계 2백73위), 인도네시아의 베니 위자야(세계 3백10위)등 9개국 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격돌한다.이밖에 국내 차세대 기대주 김동현(건국대) 이승훈(마포고)과 전 국가대표 장의종 등이 가세한다.대구대회에 이어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3차(6월7~13일) 및 4차(6월16~20일) 대회가 펼쳐질 97한국남자테니스서킷에서는 총 2만5천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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