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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래시계의 신화'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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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숱한 화제를 뿌리며 방영됐던 드라마 '모래시계'가 종영이후에도 미련을 못버리고 있는 SBS의집착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는 오는 15일부터 일요 버라이어티쇼 'TV특급 일요일이 좋다!'를 새로 선보이면서 '그리고그후'라는 코너를 신설, '모래시계의 신화'를 되살리겠다는 기세다. '그리고 그후'는 드라마의 뒷이야기를 가상으로 꾸민 미니시리즈로, 그 첫번째 작품으로 '모래시계'를 선정한 것.태수가 죽은 뒤 그의 아이를 낳아 기르는 혜린과 폭력조직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보디가드 백재희, 그리고 폭력조직전담 검사로 이름을 날리는 강우석 검사가 다시 등장, '모래시계' 이후의 상황을 4부작으로 보여줄 계획.

SBS가 전반적인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모래시계' 방영 당시를 그리워하는것은 당연하지만 프로그램 하나에 대한 집착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높다. SBS는 지난 4월에도 모래시계의 재방을 시도하다가 국방부의 반대로 중도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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