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초등학교(교장 김종태)는 골수백혈병으로 경북대학병원에 입원중인 이 학교 3학년 2반김무용군(10)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는 한편 각계에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김군은 지난2일 은해사 소풍후 갑자기 심한 감기증세를 보여 진단결과 급성 골수백혈병으로 판정나 경북대학병원 C동 569병실에 입원 치료중이다.
다행히 누나 보람양(12)과 골수가 같아 이식수술만 하면 생명은 건질 수 있지만 목공일을 하는아버지 김준현씨(41·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213의8)와 분식집을 하는 어머니 엄태남씨(36)의 빠듯한 수입으로는 수술비마련은 엄두도 못내는 딱한 실정이다.
김군의 가족들은 오는 7월 골수이식수술을 앞두고 1주일 병원비 2백만원 마련도 벅찬데다 수술비7천여만원은 꿈도 못꾸고 있다.
담임 이상표교사(35)는 "중상위권 성적의 김군은 성격이 쾌활해 급우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고 말했다.
연락처 (0563)37-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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