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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자흐 꺾고 첫승"

한국여자배구가 '복병' 카자흐스탄을 완파하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 98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아시아 C조예선리그에서 탄탄한 공수조화를 마음껏 뽐내며 평균신장에서 7㎝가 큰 카자흐스탄을 3대0으로 대파했다.지난대회 4위팀인 한국은 본선진출 최대의 고비로 여겨졌던 카자흐스탄을 예상외로 쉽게 꺾음으로써 지난 74년이후 4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 7회 연속 본선진출에 바짝 다가섰다.왼쪽 공격수인 정은선과 정선혜는 각각 6득점12득권, 10득점9득권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장소연도블로킹 3개를 포함 7득점10득권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첫 세트 초반부터 정은선 정선혜의 왼쪽 강타와 장소연의 중앙속공을 축으로 서브리시브불안을 보인 카자흐스탄에 일방적인 공세끝에 단 3점만을 내준 채 세트를 따내 순조로운 출발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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