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구본대 대구시지하철건설 본부장

시민들이 6년여에 걸친 지하철 공사로 불편이 컸지만 잘 참아줘 고맙게 생각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하철을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선보이려고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 구본대본부장(60)은 안락하고 안전한 지하철 을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5호선처럼 계속 사고가 나면 큰 일이라며 개통일을 한두달 늦추더라도 완벽한 지하철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구본부장은 대구지하철이 전자동 시스템을 적용한 최신 기종이라 현재 진행중인 기기시험에 어려움이 많다 고 털어놨다. 본부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8시까지 기기시험을 한뒤 독일.미국.일본기술진과 함께 시험 결과를 분석.수정해 소프트웨어 맞추기 를 하고 있지만 깨진 장독을 맞추듯 딱 맞아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개별기기 시험이 거의 끝났습니다. 지하철 개통은 현재 9월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영업시운전을해봐야 정확한 개통일자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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