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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새 드라마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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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송가가 새 드라마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모양이다. KBS는 새 미니시리즈 스타 (가제), MBC는 주말연속극 예스터데이 , 미니시리즈 불꽃놀이 , 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 을,SBS는 수목드라마 장미의 눈물 등을 각각 내놓아 여름시즌을 장식할 채비로 분주하다.28일 첫선을 보일 예정인 KBS2 미니시리즈 스타 (월,화 밤9시50분)는 프로포즈 의 후속. 진수완 극본, 최길규 표민수 연출로 스타의 이면을 감각적으로 그려나간다.

19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주말연속극 예스터데이 는 신데렐라 의 인기를 이어갈지가관심사. 정유경 극본, 안판석 연출로 삶의 우여곡절을 겪는 한 청년의 이야기. 다음달 4일 시작되는 새 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 (월~토 오전9시)은 아이를 둘러싼 이혼부부의 사랑과 갈등을 테마로 삼는다. 최윤석 연출, 김선영 극본.

다음달 13일 방송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장미의 눈물 (수,목 밤9시45분)은 모델 의 후속작. 쌍둥이 남매의 기구한 사연이 얽히고 설키는 미스터리물이다. 이덕재 극본, 문정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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