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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등 20일 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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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촉구 예정"

정부 고위관계자는 19일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와 샘 넌 전 미상원의원이 북한에서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신뢰 회복 및 긴장완화를 위해서는 남북한 당사자간의 대화가 급선무라는 한국정부의 입장을 북한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두 사람의 방북에 앞서 정부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다"면서 "두 사람은 북한의 개혁개방과 경제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나라가 한국밖에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북한이 4자회담에 참여,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는게 급선무라는 점을 북한측에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은 개인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며 미북관계 등에 대해 특별임무를 부여받은것이 아니다"면서 "김정일을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김영남외교부장 등 주로 외교관련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니 전 대사와 샘 넌 전 의원은 20일 오전 일본의 요코다 미군기지에서 군용기편으로 북한에입국하며 22일 서울을 방문, 유종하외무장관 등에게 방북결과를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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