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재배단지인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에서 새로운 약용겸 식용버섯인 '신령버섯' 재배에 성공해 화제.
이마을 조우영씨(39)등 3농가가 3백50평의 시험재배에서 성공한 신령버섯은 재배방법이 양송이와비슷하나 버섯류중에서는 최고의 기술이 필요한 것.
신령버섯은 브라질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암저지율(99.4%)이 높아 일본·미국등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항암, 항균, 성인병 예방에 특효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재배성공을 계기로 재배농가가 급격하게 늘어나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시농촌지도소는 신령버섯 종균을 농촌진흥청에서 200파운드 분양받아 시험재배에 성공했다.신령버섯은 현재 생산량이 적어 주문해오는 소비자에게만 생버섯으로 ㎏당 20만원에 판매중인데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면 주문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양송이 재배단지로 유명한 방내마을은 양송이 도전체 생산량의 절반이 넘는 54%를 생산하고 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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