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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역의원 진로찾기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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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1박2일 MT"

민주당소속의 시도광역의원들이 진로문제등을 놓고 한자리에 모이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주당소속으로 당선된 전국의 시도광역의원 53명은 지난95년 광역의회 출범이후 처음으로 오는10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모임을 갖기로 한 것.

이들은 앞으로 민주당의 진로와 자신들의 거취, 시도간의 광역의원교류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모임이 추진된 것은 민주당의 입지가 점차 약해지고 오는 12월 대선에서의 역할은 물론자신들의 정치적인 진로까지도 불투명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이들은 이기택(李基澤) 민주당총재의 포항보선 참패와 총재직 사퇴등 어수선한 분위기로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된 상태에 있는 형편.

또 오는 28일 전당대회일정과 여야의 대선정국등과 맞물려 어느때보다 당과 자신들의 향후문제에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라는 것.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들의 모임이 단순한 간담회차원을 넘어 12월대선을 앞두고 진행중인 정치권의 재편움직임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민주당소속의 경북도의회 현해봉의원은 "이번 모임에서는 민주당의 향후문제등 정치적 관심사들이 거론 될 것이며, 특히 진로문제가 중요한 사항일 것"이라 전했다.

현재 민주당소속의 광역의원들은 경북도2명과 대구시1명을 비롯, 경기도14명, 서울19명, 강원및충북도 각4명등 전국12개 시도에 모두 53명에 이르고 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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