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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장상진 신임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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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하도급 관계 사전에방 역점"

"그동안 지방의 경제현실을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채널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 공정거래사무소가 규제기관이 아닌 일선의 소리를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장상진 신임소장은 앞으로 지역 상공인들과의 면담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장소장은 "경기침체로 대기업도 어려운 지금, 중견기업과 중소기업과의 하도급관계가 형성된 지역의 현실을 고려, 사후처벌보다 사전 예방 차원에서 업계가 자율적으로 법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소장은 권장소비자가격제도 대신 오픈프라이스 제도를 도입, 화장품 가격이 평균 10%%이상 상승해 소비자 부담만 가중되었다는 비난에 대해 "시행 3개월만에 평가하는것은 무리이며 소비문화의 미성숙으로 나타난 지금의 결과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금융지주회사 설립과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 허용 문제에 대해서는 다가오는 21세기 세계 경제 질서 재편에 순응하기 위해 국가 과제로 한번쯤 검토해 볼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밖에 장소장은 올해 재경원이 정부 규제완화 부처로 선정된 만큼 여러가지 규제완화를 위한 작업을 추진중이며 지방공정거래사무소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인원 보충이 이루어질것이라고 밝혔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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