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박영희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박영희는 22일 제주도 연정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김제시청의 김서운을 2대0으로 가볍게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 복식의 대구은행 양금요-이미경 조와 남고부 개인전 단식의 대구농고 강선구는 충청은행 윤선경-이미화 조와 매산고 조성제에 각각 1대3, 1대2로 패해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
한편 농협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충청은행을 3대2로 제압, 이 대회 23회째 우승을 차지했고무학여고 오현주와 묵호고 박종숙-이선미 조는 여고부 개인 단·복식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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