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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수교 대사급회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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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朴淳國특파원] 북한과 일본은 22일 이틀째 국교정상화교섭예비회담을 북경서 갖고 양국대사급에 의한 국교정상화 본회담을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에 재개키로 정식 합의하고 북한에 거주하는 '일본인처'들의 고향방문을 1개월 뒤에 실현시키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양측은 이날밤 북경주재 일본대사관에서 재개된 양국 외무부 심의관급 접촉에서 본인의 의향을존중한 인도적 조치에 따라 일본인처 제1진이 1개월 뒤에 고향방문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합의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적십자간 연락협의회를 설치, 일본인처 고향방문에 따른 구체적인 절차등을 협의키로 했다. 고향방문 인원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본 언론들은 제1진의 숫자는 십수명선이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북 식량지원문제에 대해 일본은 북한측으로부터 직접적인 요청은 없었으나 유엔의 지원호소 등에 대한 대응책을 검토중임을 표명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북경회담 합의사항의 골자는 △대사급 국교정상화교섭의 본회담을 빠른 시일내에 재개하며8차회담으로 끝난 교섭을 계속하는 형태로 제9차회담으로 한다 △일본인처 고향방문은 개인의 의향을 존중하고 1개월후 실현을 목표로 양국적십자사에 연락협의회를 둔다 △북한내 일본인의 납치의혹 등 안부조사를 위해 적십자연락협의회를 통해 협력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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