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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세계기록문화유산 1.2호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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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이 세계기록문화유산 제1.2호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3차 국제자문회의를 열어 23개국에서 등록신청한 기록문화재 30건을 최종 심사, 등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필요한 자료를 가장 잘 갖춰 신청한 기록문화유산으로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을 선정, 이를 인터넷에 소개하면서 등록이 가장 확실한 문화재로 꼽고 있다는것.

한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9월중으로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음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될 경우 세계 최초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 대다라니경도 이 목록에 올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 독일 중국 등이 참가하는 동서인쇄술 비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현재 세계기록유산 등록을 신청한 국가와 유산으로는 중국 '티벳 자치성 기록물', 이집트 '수에즈 운하 기록물', 우즈베키스탄 '오트만 코란' 등이다.

세계기록문화유산은 인류정신문화에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자연적.인위적 재난으로 소멸돼가는것을 막기위해 유네스코가 지난 92년 이 프로그램을 발족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임명하는 국제적 전문가 14인으로 이루어진 국제자문위원회가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운영방식, 등록절차를 확정했으며 이달 처음으로 세계기록유산 등재여부를 결정한다.〈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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