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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추석후에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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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조사"

추석을 앞두고 최악의 자금사정을 맞고있는 지역기업의 90%%이상이 추석후에도 자금사정이 나아지지않을뿐아니라 더욱더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여 지역경제에 짙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좀처럼 사라지지않을 전망이다.

특히 금융계는 최종 부도를 낸 진로의 향후처리와 이달 29일로 예정된 기아의 부도유예협약 적용기한 만료이후의 기아처리문제등으로 추석후 자금시장이 심상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있다.

실제로 지역기업들은 추석이후 자금사정이 현재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업체가 56%%였고 더욱더악화될것이라는 응답이 37%%에 이르렀다. 특히 기계업종은 절반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고섬유업계는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한곳도 없었다.

이같은 전망은 대구상공회의소가 추석을 앞두고 65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사정을 전망한 결과 나타난 것으로, 업체의 대부분은 추석자금사정이 최악이고 추석이후에도 좀처럼 나아지지않을것으로 응답했다.

또 자금조달시 가장 큰 어려움은 담보부족이 44%%, 정책자금부족 32%%, 대출절차 복잡 16%%,매출한도부족이 8%%순이었다. 추석자금사정이 최악 이라는 업체는 19%%, 안좋은편 은 50%%로 응답했다.

업체들은 경제회생을 위해 정책금융확대와 중소기업부도피해방지대책마련, 중소개인업에도 어음보험제도 확대실시를 요구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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