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지검 형사1부 김재원검사는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한의원 여직원에게 변태행위를 강요하고 이를 비디오테이프에 담아 가족과 애인에게 보내는 등 6년여동안 괴롭혀 온 부산시사하구신평동 ㅅ한의원 원장 이모씨(39)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1년 박모씨(25·여·당시 19세)를 직원으로 채용한뒤, 박씨에게 옷을벗게하고 변태적인 장면을 연출케 해 비디오로 촬영한뒤 결혼을 앞두게 되자 박씨의 애인과 가족들에게 비디오테이프를 보내고 공기총으로 헤어질 것을 강요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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