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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음주운전단속하자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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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代 고교교사 입건"

[문경] 문경경찰서는 13일 이동희씨(37·문경시 흥덕동·ㅁ고 교사)를 뇌물공여, 도로교통법위반등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12일밤9시13분 문경시 점촌동 영신철도건널목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로 경북1드3314호 승용차를 몰다가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김모 순경에게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2장을 건네려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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