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과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늘어났지만 과일의 상품성은 크게 떨어져 재배농민들이 울상이다.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내 사과수확예상량은 6만5백t으로 지난해 5만9천6백t보다 9백여t이 늘어날 전망이고, 봉화군도 작년보다 9천여t정도의 사과가 더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열매성장기의 잦은 비와 병충해등의 영향으로 과일의 상품성은 작년보다 크게 떨어져, 홍옥 부사 등이 하루평균 30여t 거래되는 풍기농협공판장에서는 거래물량중 25%%정도만이 상품(上品)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같은 상품비율은 지난해 평균 30%%선보다 5%%포인트정도 떨어진 것으로, 영주·봉화지역의다른 공판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특히 농민들에 따르면 아직 수확하지 않은 상당수 사과나무가 잎이 빨리 마르는 병에 걸려있어앞으로 사과의 상품성은 더 떨어질 전망이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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