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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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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위·경북 5위"

대구와 경북이 각각 종합 8위 및 5위를 차지한 가운데 내년 제주체전을 기약하며 제78회 경남전국체전이 열전 7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경북은 체전 마지막날인 14일 경북체고 황성호(수영 자유형 200m)가 1위에 오르고 조정, 수영, 수구에서 은5 동2개를 추가한데 힘입어 합계 3만9천4백86점으로 충남을 46점차로 따돌리고 수정목표 5위 달성에 성공했다(당초목표 7위).

경북은 이번 체전에서 금42 은 60 동62개를 획득, 목표 메달수(금 21 은 57 동 1백2)를 훨씬 초과했다.

특히 경북은 지난 81년 대구·경북 분리이후 처음으로 상위권인 5위에 입상(95년 포항체전 제외),향토체육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는 축구결승에 오른 대륜고가 1대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5대4)로 경남 마산공고를 격파해 8년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하고, 조정 무타페어 김경수·이기현(상수도본부)이 '금' 행진을 계속했다.대구는 또 대구시청 핸드볼(여) 등에서 은 2, 동 6개를 보태는 선전을 펼쳤으나 전북에 2백60점뒤진 3만7천10점으로 8위에 올랐다.

대구는 그러나 당초목표 종합 10위 보다 2순위를 앞당겨 지난 92년 대구체전 이후 5년만에 종합순위 '한자리수'에 진입했다(메달:금 50 은 35 동 58).

한편 경기(6만8천7백40점)는 1천9백83점 차로 서울을 따돌리고 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창원·石珉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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