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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비트' 김상직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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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 재스에 접목 '붐'" 말 주변이 좀 없는 사람이다. 그냥 "좋다 좋다"만 연발하는 편한 인상. 그러나 섹스폰만 잡으면좀 다르다. 손가락이나 호흡도 치밀하고 정확하다.

재즈에 '묻혀' 사는 사람, 다운비트 김상직 단장(56). "우리나라 타령을 재즈에 도입해 보는 것이바람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이 데이빗 블루벳의 '캘커타 블루스'. 인도리듬을 이용해 만든 곡이다. 그래서 자신도 한국의 대표적인 리듬을 재즈에 섞어 보려고 한다.

김단장은 재즈라는 음악장르가 타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운데 대구 재즈를 이끌어온전문 연주인. "재즈는 즉흥연주적인 성향이 짙어 연주자가 신이 나지 않으면 관객도 재미 없다"는것이 지론.

"앞으로 정기적으로 재즈팬들을 위한 라이브 공연을 열 예정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재즈의 맛을 전해주고 싶다고 한다.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재즈연주단이 되겠다는 말.고등학교 시절부터 섹스폰을 손에 쥔 김단장의 연주경력은 38년. 20대말에 재즈에 심취해 재즈음악 연주의 길로 접어들었다.

"앞으로 재즈의 저변확대에 마지막을 불태우겠다"고 한다.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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