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새해 달력 구하기가 예년에 비해 쉽지 않을 것 같다.
연말을 앞두고 경남지역 기업, 금융 기관들의 달력제작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기업체 금융기관등은 경기침체와 불황여파로 올해는 달력 제작량을 예년의 절반정도로 줄이는가 하면 아예 제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바닥세 경제를 반영하고 있다는것.
또 ㄱ은행등 도내 금융기관들도 지난해 10만부 제작에서 올해는 30%%가량을 줄이는 구두쇠작전을 펴는가 하면 일부 금융기관과 기업들은 규모와 질을 낮추는등 경비절감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때문에 특수를 기대해온 업체들은 일감부족으로 울상을 짓고 있는 실정이다.달력제작업자 이모씨(45)는 "예년 이맘때면 야간작업까지 했으나 올해는 오히려 일손을 놀릴 판"이라며 "달력제작 수량을 보면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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