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버스안 목적지 안내판

"보다 자세하게 만들자"

얼마전 부산을 다녀왔는데 부산은 모든 버스정류장에 서있는 표지판마다 이름이 적혀있고, 좌석을 포함한 모든 버스내에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모든 정류장이 차내에 안내되어 있었다.게다가 안내방송도 빠짐없이 나와서 초행인데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었다.대구의 경우 차안의 안내도는 특정 몇군데만 적혀있고 안내방송도 제대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대구시가 버스노선을 새로 바꾸고 각구마다 번호를 매겨 승객이 탄 버스가 어느 구를 통과하는지쉽게 알수 있게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이것보다는 부산의 경우처럼 각 정류장의 이름을빠짐없이 정해 차내에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서는 모든 정류장을 안내해 놓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알아보기도 쉬울것 같다.

이은아(대구시 성당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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