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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 통해본 축구대표팀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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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랑스 월드컵"

수비 및 조직력 불안, 미드필드의 엉성함, 경험부족….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정상의 실력을 과시하며 98프랑스월드컵축구 본선에 올랐지만 세계 정상급들이 총출전하는 본선에서 대망의 16강 진출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표팀의 대폭적인 보완이필요하다.

월드컵 대표팀은 9일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 일본전 패배의 충격을 씻고 '유종의 미'를 거두긴 했으나 현재의 전력으로는 본선 16강 목표 달성은 거의 힘들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천만다행인 것은 고질적으로 지적됐던 골결정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이지만 특정 선수에 치우친플레이 탓에 하나가 무너지면 전체가 흔들리는 치명적인 결점은 지난 1일의 한·일전에서 잘 드러났다.

대체요원이 풍부하다고 차범근감독은 장담했음에도 이들 대체요원은 경기경험이 적어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특히 대학생인 스위퍼 장대일은 큰 재목감이 분명했지만 이번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제기량을 발휘할 지가 미지수여서 올시즌 부산 대우를 전관왕으로 이끈 스위퍼 김주성 등 경험있는 플레이어들의 합류가 필요하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도 최용수, 김도훈으로는 힘이 부쳐 황선홍의 가세가 절실하고 중앙 미드필더들의 활동반경도 보다 폭넓고 짜임새있게 재편성해야 하며, 이기형이 맡고 있는 오른쪽 윙백도수비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

또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술을 개발하고 본선 상대들에 대한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지훈련과 평가전, 국제대회 참가 등을 통해 개발된 전술을 선수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지훈련은 전체 참가 32개국중 절반가량인 15개국이 참가하는 유럽지역이 적합하며 가능한한 많은 팀들과 평가전을 치러 실전경험을 늘리는 것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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