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7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금메달 3개를 추가, 일본을 제치고 대회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65㎏급의 김종원(용인대)과 71㎏급의 곽대성(포항시청), 여자 48㎏급의 유희준(인천동구청)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선수단이알려왔다.
남자 무제한급의 박성근(용인대)과 여자 52㎏급의 김혜숙(용인대)은 은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금6,은4,동1개로 종주국 일본(금5, 은4, 동6)을 따돌리고 지난 66년이 대회가 출범한 이래 첫 종합 우승의 감격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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