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룩소르 관광객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이집트당국은 테러 당일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된 6명외에도 최소한 9명의 범인들이 더 있었다는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고 이집트 언론들이 26일보도했다.
주간지 아크르 사아는 수사당국의 신문을 받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들 가운데 9명이현장을 빠져나가 피신중이라고 보도했다.
주간지는 또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할때 범행 가담자수는 총 15명이었으며 배후에서 이들을 엄호하고 탈출을 도와준 상당수의 협력자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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