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방등 취업미끼 선수금 가로채

다방과 술집을 대상으로 취업하겠다며 업주를 속인뒤 선수금을 받아달아나는 수법으로 27차례에 걸쳐 1억9천만원을 챙긴 모녀 사기꾼이 17일 경찰에 구속.김영순씨(51.여.서울 영등포구)와 김씨의 딸 김모양(19)은 지난달 24일 서구 평리동 ㅊ구이집 업주 김모씨(49.여)에게 취업하겠다며 접근,선수금 5백만원을 받아 달아나는등 지난5월부터 전국을 돌며 사기행각을 벌여왔다는 것.김씨는 "구이집을 운영하는데 장사가 되지 않아 종업원을 다른 곳으로 취업시키려 한다"며 딸 김양을 업주들에게 소개시켜주는 수법으로 감쪽 같이 속여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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