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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형곡동 형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어려운 학우를 소문없이 도와줘 훈훈한 화제.형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화재사고를 당한 이슬기 어린이(4학년 2반)에게 지난 16일 성금 1백90만원을 전달했다.

사고를 당한 이군은 요양중인 아버지대신 어머니가 어렵게 가게를 꾸려오던중 불의의 화재로 동생까지 잃고 실의에 차있었던 것.

이 소식을 들은 교사와 형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전교어린이회를 열고 모금운동을 벌여 이군의겨울나기를 도왔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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