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일본 제1야당 신진당(新進黨)의 해체 방침에 따라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당수와 지지자들은 30일 신당의 이름을 '자유당(自由黨)'으로 결정했다.
자유당에 참가할 의원수는 당초 80~1백명 정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당의 연쇄분열로 46명선에 그쳐 민주당에 이어 제2당이 될 것이 확실해 졌다.
또한 중의원내 구 공명당(公明黨)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신당은 37명이 참가, 당명을 '신당평화'로 결정했으며, 오자와 다쓰오(小澤辰男)전 후생상 등 중간파 중·참양원 의원 11명은 신당 '프론티어 네트'를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진당은 앞서 당명을 결정한 구 민사당(民社黨)계의 '신당우애'와 가노 미치히코(鹿野道彦)전 총무청장관이 이끄는 '국민의 소리'등 모두 6개의 군소당으로 분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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