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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양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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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1승이었다.

대구 동양오리온스가 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경남 LG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전희철의막판 대활약에 힘입어 85대82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탈출한 동양은 10승12패를 기록, 공동 7위로한 계단 올라섰다. 3연승을 달리던 LG는 12승11패가 돼 5위로 추락.

팀 대들보 전희철은 4쿼터에서 13점을 몰아넣는 등 25점 7리바운드로 팀승리를 이끌었고 키이스그레이도 28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4쿼터 초반 10점 이상 점수차가 벌어져 6연패 위기에 몰렸던 동양이 승기를 잡은 것은 종료 4분전. 동양은 그레이, 허남영, 전희철의 연속 득점으로 76대78, 2점차까지 순식간에 따라붙었다. 이후는 전희철의 독무대. 종료 4분전 역전 3점포(79대78)에 이어 1분8초전 동점 3점포(82대82)를 터트린 전희철은 40초전 레이업슛으로 결승점까지 올렸다.

한편 기아는 현대를 100대77로 대파, 5연승을 거뒀고 SBS는 종료와 동시에 터진 찰스 메이컨의16m 롱슛으로 삼성을 90대87로 물리쳤다. 대우는 나산에 102대82로 이겼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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