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중등교원의 69.5%%가 교원 전보인사에 대해 불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불신 이유로는 정실인사(25.7%%) 무원칙.근무편의 무시.청탁 등 부정인사 각 (21.5%%), 보복성 인사(6.1%%)등 이었다.이같은 결과는 98년도 교원인사를 앞두고 전교조 대구지부가 관내 중등교사 3백28명을 대상으로실시한 '교원 전보인사에 관한 교사 의식조사'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교육공무원인사관리원칙'의 경우 57%%가 회람하지 못하고 있어 교원들이 인사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교 4년 근무제에 대해서는 47%%가 적절하다고 답했으며 35.7%%는 5년으로 연장을 희망했다.인사시기는 전입교 업무정리 등을 고려, 73.5%%가 봄방학 4~7일전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이와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교원 인사를 위해 △1.2.3지망 희망교 명시후 무경합시 희망교 우선 전보 △인사서류 공람제 실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학교 배정기준 마련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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