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딧불-실직자 70%% "재취업 비관적" "일용직육체노동도 감수" 80%%

…실직자들의 3분의 2 가량이 재취업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80%%는 일용직육체노동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적극적인 근로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주간 '사람과 사회'가 서울 실직자 3백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것이다.재취업에 대해 응답자의 67.4%%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2.9%%는 '새직장을 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각각 응답해 비관적인 전망이 70%%를 넘은 반면 '빠른 시일내에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7.8%%에 불과했다.

실직후 일정 수입없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한달 이내'(30.2%%), '3개월 이내'(23.5%%) 가 많았다.

또 일당 4만원 정도의 일용직이라도 기꺼이 응하겠다는 응답이 80.2%%에 달했고 이들은 대부분 학력, 연령, 전직에 개의치 않겠다고 답했다.

조사에 응한 실직자를 학력별로 보면 대졸자가 50.9%%로 고졸 이하를 앞질렀으며 전직은 사무직이27.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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