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각 대학병원 마다 전문분야 학회나 연수 참석을 위해 출국하는 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경북대병원의 경우 올들어 지난달까지 해외출장한 교수는 9명으로 지난해 15명보다 줄었으며 이번달에는 지난해(8명)의 절반인 4명이 출장을 계획하고 있다.
본인의 연제발표 초청강연 등 때만 출장을 허용한 영남대의료원의 경우 지난해에는 1.2월중12명이 해외출장을 다녀왔으나 올해는 학회참석을 위해 해외출장을 신청한 교수가 2명에 그치고 있다.
계명대동산의료원은 올들어 현재까지 3명이 해외출장을 신청, 지난해 같은시기 28명보다90%나 줄었다.
영남대병원 김기홍교수(기획실장)는 "체류비 부담 등으로 인한 교수들의 해외학회 불참분위기가 장기화 될 경우 신의료기술 습득 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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